고객 사용후기

삼진벽난로 1년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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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벽난로를 설치하고 이제 1년째 되어갑니다.
올해부터는 나름 노하우가 축적되어 벽난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벽난로를 100% 쓰기 위해서는
역시 벽난로의 성능이 50% + 나무의 상태가 50% 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벽난로가 비싸고 좋은것이라도 나무가 습기가 높고 질이 좋지 않으면
그저그런 난방기구에 지나지 않겠죠.

아무리 잘 마른 장작이라고 해도 (통나무의 경우) 도끼로 반을 쫙 갈라보면
젖어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겨울철 다 되어서 각종 장작업소에서 구입하는 장작의 경우)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쐐기도끼라는 신통방통한 놈을 하나 구입해서
장작을 패대기를 치고 있는데 역시 쫙 마른 나무가 40% 정도 있었고 나머지 60% 정도는
육안으로 봐도 젖었다라는 느낌이 확 오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반으로 갈라서 나머지는 자연건조 시키고 있습니다.

나무의 상태.. 특히나 나무가 잘 말라야 합니다.

그리고 보일러를 처음 틀고.. 이놈을 극한의 온도로 버닝업을 시켜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최대의 온도로 올려놓은 다음에.. 나무들을 넣고 공기유입량등을 조절을 하면서 운용을 하는거죠.
어느정도 뜨거우니까.. 감으로 다음에 나무들 넣고.. 바로 공기량을 줄여버리면..
난로 내부의 온도가 확실히 떨어져 있는 상태에가 되어버리니 효율이 안나옵니다..

10~12시간정도 운용하고 있는데 쪼갬목 4개정도가 2~3.5시간정도 갑니다.
하루 18시간 사용한다고 치면 5~6회 정도 넣는 정도가 되겠네요. (쪼갬목 4개 정도를 한번에 넣을때)
올해는 쪼갬목으로만 벽난로를 운용하고..
다음 겨울에는 통나무를 미리미리 사둬서 충분히 말린 다음에 같이 섞어 쓸 생각입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데요..

벽난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요약하자면
1. 나무는 무조건 잘 말린것을 사용해야 한다.
2. 처음 벽난로를 피우고 극한의 온도 (800도) 로 올려놓은 다음 공기 흐름을 조절하자.

이 두가지만 기켜도 확실하게 벽난로를 잘 운용할 수 있을겁니다 ㅎㅎ

그리고 쐐기도끼.. 이건 신세계입니다..
힘들게 도끼질 할 필요없이.. 요거 하나면 그냥.. 힘 별로 안들이고 장작을 팰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벽난로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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