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겨울,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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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글을 올리게되네요!
8월 여름에 설치하여 불을 피워보고 솔직하게 글을 쓰려고 추워질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저희 집은 구옥이라 위풍이 센편입니다.
젖은 나무를 1톤 구입해 불을 피웠는데 처음엔 젖은나무 마른나무 개념도 없었습니다.
몇번 애를 먹었습니다. 솔직히 제품을 의심했습니다 약간!! ㅎㅎ
과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몇일 후 기사님께서 직접 방문해주셔서 차근차근 다시 설명해 주시더군요.
시키는대로하면 되는데 ㅠㅠ 처음 벽난로 설치 할때가 8월이라 제대로 기억못하고 있었겠죠.
오늘 기온도 떨어지고 비도오고해서 직접불을 피웠습니다. 역시 마른 나무라 불꽃색깔이 다르더군요.
25도에서 30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집안이 훈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운치도 있구요. 눈이 오거나 더추워지면 어떨지 기대되네요
기게나 사람이나 사용설명서를 숙지해야하겠더군요 ㅠㅠ
8월 더운 여름에 묵묵히 땀을 흘리신 덕분에 올겨우 따뜻하게 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겨울 반반지차림으로 생활할수있었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눈이 오면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수고해주신 박경수 과장님과 이하 기사님(이름 잘모름 ㅎ ㅎ)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표 벽난로 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