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용후기

오늘 헤리티지 쿠커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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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입니다.
헤리티지 쿠커 레드, 11월 1일 저녁 7시가 넘어 긴긴 시공이 마무리 되었네요.
첫 후기를 올려봅니다.(좀 깁니다. 양해를^^)
 
지금의 집은 오랜 양옥집으로,
이사온지만 25년이 된 우리 가족의 추억이 함께 하는 공간이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추억만은 아니었어요...
 
1,2층이 트여진 복층구조의 집이고 워낙 위풍이 심하여
겨울엔 바깥날씨와 쌍벽을 이루며 똑같이 추웠답니다.
겨울마다 극기훈련하는 기분이었지요. 집안에서 입김이 훌훌~~
난방비가 비싸니 절약하시는 부모님, 보일러도 넘 살살 돌리시고ㅜㅜ
우리 형제들, 이 집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결혼해 분가하여 사는 지금까지도 겨울마다 추워서 고생했던 유년의 기억을 아직도 이야기하네요.
 
그리하여 올해!! 이번 겨울을 맞이하면서!!!
북극의 빙하가 최대로 많이 녹아, 혹한의 겨울이 올거라 예고하는 뉴스를 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하였답니다.
어찌하면 이겨울 무사히 보내볼 수 있을까....
핫팩도 구비해두고, 거위털 이불도 새로 장만했죠. 밖에서 자도 따뜻하다는 침낭을 사볼까 고민도^^;;
캠핑장에서 많이 쓴다는 그 유명한 파** 난로를 사서 거실에 두어볼까하다가, 석유냄새 나는거 싫고.
바닥쪽은 차갑다는 글을 보고 바로 맘을 접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벽난로"에 대한 생각!
바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젤 처음 들어간 벽난로 홈페이지는 타회사였는데요.
벽난로 디자인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고, 제 구미를 확 잡아끄는게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재검색!
그리고 두번째로 삼진벽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홈페이지의 첫대문부터 범상치가 않더군요.
내실이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구석구석 상세히 신경쓴게 느껴졌어요.
급호감이 생긴 저는 '제품소개'와 '많이 하시는 질문'을 모두 정독한 후,
회사연혁도 읽고, 사장님의 블로그도 들어가 보았지요^^
 
그전까지 벽난로에 대해선 전혀 아무 상식이 없는 저였는데요.
믿음이 생기더군요.
삼진이 제게 "벽난로"에 대한 확실한 교육을 시켜주면서, 신세계에 눈을 뜨게 해준 거였다고 할까요.
제가 좀 집요한 면이 있어서,, 다음엔 홈피에 있는 사용후기를 전부 읽었답니다.
생생한 사용후기를 보면서 마음이 정해졌고, 벽난로를 설치하겠단 결정을 바로 내렸습니다.
홈피에 들어간지 몇시간만의 일이지요^^
 
지금 사는 집이 부모님 집이고, 아빠를 설득하는게 우선이었는데,
처음에 화재에 대한 불안감과, 지붕 혹은 벽에 구멍을 뚫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아빠는
몹시 회의적이셨어요.
다른 가족들도 지붕에 비새면 어쩌냐...괜히 쓸데없는 시도 하는거 아니냐 우려했구요.
제가 본사에 같이 가서 직접 보고 결정하자고 아빠를 설득했지요. 보면 마음이 달라지실거라구~
그리고 바로 다음날 곤지암 본사에 찾아갔습니다.
 
본사 앞마당에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어 직접 장작을 태우는 것을 보고 그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연로도 튼실해보이고, 벽난로도 견고해 보여서 아빠는 안심을 하셨고,
안에 들어가 난로에서 구워진 맛난 고구마와 따끈한 차를 마시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이미 설치하겠단 결정을 내리고 갔고,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이기에 쌈지돈도 준비한 상태였는데요^^
원하는 모델 4가지를 비교 분석해 적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장작넣는 화실도 크고, 쿠커도 넓고, 든든한 몸체덕에 왠지 더 따뜻해 보이는 헤리티지 쿠커가 맘에 들더군요.
집에 난로를 놓을 위치를 고민하시는 아빠땜에  직원분이 직접 집에 오셔서 보시고 상담해 주시기로 했고, 
몇일뒤 채대리님이 오셔서 체크해주신후 견적도 배려있게 잘 뽑아 주셨습니다.
벽난로 성수기라 대기자가 밀려있어서 근 한달뒤인 11월 1일로 설치날짜가 정해졌지요.
 
곤지암 본사에 갔었을때,,처음 저희를 상담해주셨던 직원분께서 장작을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다하셔서, 
저는 비싸도 괜찮으니 장작 좋은데 소개해달라고 그 분께 부탁드려 명함 한장을 얻었었는데요.
우리집에서 좀 먼 곳이라 배송료가 꽤 붙었지만, 
잘마른 장작을 준비해두자는 열망으로 장작도 충분히 미리 준비해두고 벽난로 설치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설레이더군요~~
 
그리고 드뎌 대망의 11월 1일!!
늦은 오전, 시공팀 3분이 오셔서 대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저녁엔 1분이 더 합류하셨구요.
연로를 길게 뽑는 지붕타공이었는데요.
지붕에 약간 예상못한 문제가 있고, 처음 견적을 내며 상담했을때 
저희가 원한 난로의 방향과 직원분이 이해하신 방향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문제가 있는 듯^^ 하였으나,
시공팀께서 융통성있게 잘 마무리해주시고, 저의 담당 채대리님께서도 원활히 해결해주며 소통해주셔서 아빠가 만족하셨습니다.
저희집 공사가 쉽지 않은 터라 시공팀이 많이 고생하셨어요.
끝까지 씩씩하고 성실하게 임해주셔서 맘이 든든하더군요.
설치가 끝난후 상세히 설명해주시며 불때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뭐 더 물어볼게 없냐 하시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더군요.
삼진벽난로의 보배는 이런 시공팀의 땀방울인거 같네요.
 
사용후기 읽으며 재밌었고, 기대가 됐고, 감사했기에, 저도 이렇게 올려 봅니다.
아직은 설치 첫날, 벽난로 사용에 어리숙하지만 좀더 익숙해지고 이야기거리가 생기면 종종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물론 칭찬뿐만이 아니라, 사용중 겪는 문제점들도 함께 올리려 합니다.
그래야 삼진벽난로, 더욱 발전할테니까요^^
 
오랜 역사의 우리집, 칠순을 맞으신 부모님 살아생전 더 따뜻하게 모시고 싶어,,집에 놀러오는 사랑스런 조카들 더 따뜻하게 맞이하고 싶어,,믿음직한 벽난로와 함께 갈 믿음으로 삼진을 선택하였습니다.
삼진 오래오래 번창하여~~벽난로와 함께 하는 나날동안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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