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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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께서 은퇴하실때가 되셔서 수동에 집을 새로짓고,
사시던 아파트는 아들인 저희 부부가 들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집을 지어본다는 것이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좋은 경험일것같아 몇달동안을 현장 사장님과 함께 참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발품팔아가며 좋은 경험을 했네요 ^J^
그중에서도 벽난로는 특히 신경을 많이 썻습니다.
수동 집이 천정이 높아 부모님이 겨울에 추우실까봐 양평부터 강남곳곳까지 이리저리 많이 알아보았더랬습니다....
우리집 디자인과 딱 맞아 떨어져 맘에 쏙든 제품도 있었지만, 강남 전시장에서 처음 뵌 삼진 사장님!!
너무 명확하게 advice도 해주셨고 직원들이 영업하는 태도에 반해 제일 비싼 독일제를 설치하고 말았습니다....ㅎㅎ
부모님께서도 가격때문에 잠시 망설이셨는데 설치 끝내고 몇번 때보시더니 말 그대로 '대만족' 하십니다
넓은 우리집이 난로에 불만 꺼지지 않으면 겨울을 잊을 정도로 따뜻합니다.
오래 사셨던 아파트를 떠나셔도 겨울 추위에 부모님께서 떨지 않으실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좋고 훈훈해 집니다.
제가 잘 골라드렸다는 자부심이랄까?
장작 난로를 처음 써 보신 부모닙과 저도 금방 적응이 되고 따뜻하고, 우리집 중심에서 떡 버티고 앉아 지켜주는 '수호천사'같아 볼때마다 예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참으로 믿을 수 있는 멋진난로 입니다.
멋쟁이 삼진 사장님~ 감사드리고요. 논현동 나갈때 들리겠습니다.
난로 놓는날 저는 현장에 없었지만 현장 사장님께서 칭찬 많이 하시던데.... 시공해주신 직원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아주아주 잘 쓰겠습니다. 수고하시고 사업 번창하십시요( ^J^)
